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6주차 (문단 편집) === CJ Entus === 1라운드 9경기 1승 8패 -12. 스프링 2라운드 중반부터 빠졌던 부진의 늪에서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한 결과 CJ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 수밖에 없었다. 일단 당장의 성적이 너무 안 좋다. 1승 8패라는 성적에서 5할을 찍으려고만 해도 2라운드에서 8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 하는데, 사실상 전승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해야 된다. 약팀이 강팀을 잡고, 강팀이 갑자기 부진하는 등의 일이 언제라도 벌어질 수 있는 것이 LCK라지만, 한 라운드에서 전승에 가까운 성적을 거둬야한다는 점은 큰 부담이다. 리그제 전환이후 한 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둔 경험이 있는 팀이 SKT T1과 ROX Tigers 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범위를 전승이 아닌 1패로 넓혀봐도 3강의 다른 한 축인 kt 뿐이다. 현재 CJ는 성적만 보면 포스트시즌이 아닌 강등권 탈출부터 힘을 기울여야되는 상황이다.[* 물론 꼬챔스 스프링 아프리카처럼, 2라운드에서 반전을 만들고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아프리카도 5위로 간신히 진출했었고, 1라운드 성적이 이 정도로 심각하진 않았다. ~~결정적으로 그때는 밑밥을 깔아주던 팀이 [[SBENU KOREA|두]] [[콩두 몬스터|팀]]이나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본인들이 밑밥이다.~~] CJ의 발목을 잡은 것은 수없이 많지만, 결정적인 요인을 꼽으라면 부족한 조직력과 판단력, 그리고 메타에 뒤쳐진 팀 전략을 꼽을 수 있다. CJ는 스프링 시즌 매드라이프 주도의 플레이와 원딜 캐리 조합으로 약진을 일으켰으나,진에어전 이후 원딜 캐리 조합의 핵심인 크레이머가 공략당하고 이 과정에서 정글러 및 신인들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상태로 스프링 시즌이 종료되었다. 스프링 시즌 총평은 사실 8위라는 성적에 비해선 비판적으로 서술되지는 않았는데, 노출된 약점이 굉장히 명확했기에 이 단점들을 보완한다는 전제하에 서머시즌에는 보다 높은 순위를 점치는 여론이 많았음을 뜻한다. 그러나 서머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단점들 중 보완된 것은 겨우 정글러 하나뿐이었다. 우선 탑은 여전히 대회에서 꺼낼만한 숙련도 높은 챔프폭이 좁고 설상가상으로 6.11 버젼 이후는 트런들과 쉔 정도이고, 최근 쉔은 떠오르는 밴 카드인 만큼 언제나 밴픽의 부담이 크다. 게다가 텔포 활용 미숙이나 탑 시팅이 유효한 승리공식으로 자리잡음에도 데스라인을 넘어가 있다 잘려 죽는 무기력한 모습 등을 보여주면서, CJ의 부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실상 탑라이너 캐리력이 중요한 시대임을 감안한다면 1순위로 해결해야할 문제로 봐도 될 것이다. 미드 또한 개인의 플레이 면에선 뛰어나나 라인 주도권 욕심을 부리다 갱킹을 자주 당하다보니 경기에 따라선 미드에 정글러를 아예 주차시키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 텔레포트 활용 면에서 문제가 많다보니 이로 인해 상대의 2 텔레포트 스펠을 이용한 1/3/1 운영에 대처가 안 됐고, CJ 측에서 1/3/1 전략을 쓰기에도 문제가 많았다. 그나마 보완했다는 정글 쪽도 아직 경험이 부족한 신인이었고, 탑, 정글 ,미드에 능동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메타에서 유효한 성과가 나오지 못하며 힘을 쓰지 못하는 바람에 그나마 할 줄 아는 원딜 캐리 조합에 의존했으나 이는 이미 사장된 메타였고, 스프링 시즌에도 이미 여러 차례 공략당했던 데다가 그 바텀조합 또한 스프링 때의 폼이 아닌지라 반전을 일으킬 수 없었다. 탑, 미드의 부진과 함께 가중되는 캐리력 부담에 무리수를 남발하다 많은 비판을 받고 있고, 시야 장악면에서도 자신들의 위쪽이 실수 등으로 라인주도권이 밀리는걸 감안하더라도 다른 팀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고 있다. 이 점에 관해서 메인 오더인 매드라이프가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머 시즌은 스프링과 달리 소위 콩베누로 불리던 승점자판기들이 사라졌고, 승격팀 MVP와 ESC Ever는 승격팀답게 수많은 약점을 드러내면서도 자신들의 장점을 날카롭게 갈고닦아 CJ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올렸다. 취약한 바텀에도 불구하고 운영형 정글러 비욘드를 중심으로 한 MVP의 경우, 운영과 팀플레이는 리그 수준급이라는 평이 많고, ESC는 뭔가 좀 허술했지만 결과적으로 CJ가 주구장창 시도하다 점점 포기하는 중인 봇캐리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블레스와 키를 중심으로 화끈하게 몰아치는 플레이까지 선보이는 등~~가드가 없어서 그렇지~~확실한 무기가 있다. CJ가 스프링 시즌 후반에 팀플레이를 개선했다고 했지만, 롱주를 제외한 나머지 8팀의 발끝을 따라잡았다는 것이지 CJ만의 무기를 보여준 적은 없다는 점에서 저 팀들이 CJ보다 한 발짝 앞서있다. 그러다보니 CJ 입장에서는 승강전을 피하기 위해 끌어내려야 할 팀이 어느 팀인지 굉장히 헷갈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롱주|한 팀]]은 확실한데 나머지 한 팀을 찍을 수가 없다~~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 막차보다는 승강전 회피가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1라운드가 끝난 후 CJ에게 상대적으로 긴 정비기간이 주어졌고, KT전에서 비디디 대신 출전한 스카이가 맵리딩 능력 면에선 비디디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원딜 중심의 후반 지향형 조합이 아닌 미드 정글 중심의 중반에 강세를 두는 조합으로 세트승일지언정 승리를 맛보고는 있다는 점이다. 전에 클템이 말했던 정답과 가까운 이상적인 미드정글 조합인 커버형 정글러와 공격적인 미드라이너(버블링+비디디)/캐리형 정글러와 수비적인 미드라이너(스카이+하루) 조합중 후자를 시도했으며 그것이 강팀인 KT 상대로 어느정도 먹혀들었다. 거기에 심리적 트라우마로 300일 넘게 경기에 나오지 못하던 샤이도 나오면서 스프링 2라운드부터 끝없이 파이며 맛집 역할을 한 탑라인에 변화를 꾀하여 안정적으로 팀을 받쳐줄 수 있게 되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신인들도 경험을 쌓으며 점차 제 기량이 나오고 있으며 메타에도 따라가는 시도가 보이는 만큼 다른 팀들에 비하면 느리지만 CJ도 배밀이 단계를 벗어나고는 있다는 점은 이 팀은 답이 없다는 절망어린 평가 속에서 그나마 찾아낸 희망의 이정표라고 볼 수 있겠다. CJ 입장에선 2라운드 전 휴식기 동안 얼마나 보완을 해오냐에 따라 시즌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분류: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